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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leh] 순 광대역안심무한51(LTE) 요금제로 바꿔봤어요.

by 사이다 :D 2014. 11. 18.





선택요금제 쓰다가 데이터 모자라서 다시 무제한요금제 썼었는데...

갑자기 눈에 들어온 순액요금제...
요즘 이 요금제가 화제가 되고 있더라구요.

핸드폰을 구매할 때 비싼 요금제를 쓰게 하고 그 요금을 약정할인으로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장사를 하던 곳이 우리나라 통신사들인데요.

이것때문에 소비자들이 헷갈려하고
예를 들어서 62요금제를 62000+부가세 6200 = 68200원으로 쓰게 되는것이
핸드폰 기계값 공짜라고 홍보하는 폰팔이들이 생기게 되었거든요.

이런 점을 방지하려고 이제 순액요금제를 만들었더라구요.
그냥 요금약정 할인 없이 그냥 요금제 이름 그대로 돈을 내는 건데요.

위약3라는 제도가 도중에 핸드폰을 번호이동 할 때
그동안 약정할인 받은 금액들을 뱉어내야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2년 약정을 유지하지 않는 이상
별로 도움되는 제도는 아니었어요.

그래서 이 요금제가 나왔다길래
혹시나 2년 이내에 핸드폰을 바꾸게 될까봐
순액 요금제로 바꾸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올레 홈페이지에 가서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발견한 광대역안심무한51요금제...

이 요금제 개충격.^^






위의 그림에서 보실 수 있듯이 51000원에 데이터를 15GB나 제공해줘서
데이터 위주로 쓰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최적의 요금제더라구요.

비록 이 요금제는 완전무한 요금제와는 달리
남은 데이터량이 다음달로 이월되지는 않지만,
솔직히 15GB면 그냥 이월 안시켜도 다른 요금제에 비해서 데이터 펑펑 쓰는 꼴입니다.

위 그래프는 아마 60000원 이상의 요금제를 가입시키고 그것에 대해서 약정할인이 들어가서
결국 부가세를 제외한 51000원만 내면 된다고 홍보하는 것 같구요.

똑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순액요금제가 출시가 되었더라구요.
앞에 '순'이라는 말이 추가 되었습니다.

정식 명칭은 '순 광대역안심무한51(LTE)' 입니다.

이거는 약정할인 이런거 안들어가고 51000원에 음성 100분, 문자 100개, 데이터 15GB를 제공해 주는데요.
데이터 많이 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거 정말 최적인듯 싶네요.
나중에 번호이동을 하더라도 이 요금제에 가입되었던 기간동안 할인받은 금액은 없으니
반환금액이 확실히 줄어들구요.

이 사실을 알고 바로 바꿔봤습니다.









그런데, 바꾸고 나니까 좀 걱정이 되더라구요.
물론 구매처와의 요금제 유지약정 3개월은 지켰으니 그쪽에는 해가 안될텐데...
뭔가 제가 예측하지 못한 금액이 부과되어버릴까봐 불안하긴 해요.

이 요금제를 이용하면
매달 51000원 + 부가세 5100원 + 단말기할부대금(저같은 경우는 3만원대)를 지급하면 됩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janet1984/220180835391